우리는 청결과 건강을 위해 늘 손을 씻으라고 배우지만, 바이러스와 균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손을 씻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종종 잊을 때가 많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케이프 피어 고등학교 보건 교사인 도나 그릴 앨런은 최근 세균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실험을 했다.

그녀는 수업 시간에 세 조각의 식빵을 가져와 밀봉했다. 
첫번째 식빵은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은 대조군 이었고, 다음은 손을 씻은 아이가 만진 식빵이었으며, 나머지 하나는 더러운 손의 아이가 만진 식빵이었다.

며칠이 지나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조군과 깨끗한 손으로 만진 식빵은 멀쩡했지만, 더러운 손으로 만진 빵은 빠르게 상해 곰팡이가 피어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손을 씻으라는 백 마디 말보다 더 와닿는다"며 보건 교사의 실험을 칭찬했다.

출처 - YTN뉴스 정윤주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52&aid=0001061339